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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Lewin의 “Morgengruß” 분석

1. 이번 가을 학기에는 정말 오랜만에 음악 분석 수업을 맡게 되었다. 우리나라와 북미 지역에서는 여전히 ‘음악학’이라고 하면 ‘역사음악학’을 떠올리고 ‘음악이론’이나 ‘종족음악학’과의 구분도 명확하지만 유럽에서는 조금씩 흐려지는 추세인 것도 같고 심지어 ‘musicology’와 ‘ethnomusicology’의 구분 마저 더 이상 의미 없다는 주장도 있다. 이게 좋은 현상인지는 잘 모르겠고 지금 하려는 이야기도 아니다. 아무튼 이런 혼돈의 카오스 속에서 누군가 나의 음악학자로서의 정체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