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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밀턴과 C. S. 루이스에게 ‘빛’이란?

우리가 획득한 빛은 응시하기 위해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그 빛에 의해 우리의 지식으로부터 저만큼 멀리 떨어진 것들을 계속 발견해 내기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것입니다. —존 밀턴, 『아레오파기티카』 (1644) 나름 하드코어(?) 음악이론을 공부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론을 위한 이론’ 아니냐는 이들에게 마음속으로 건네던 문장이다. 빛을 보지 말고 그 빛이 무엇을 비추는지 보라고. 물론 나 자신을 포함한 이론가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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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글(쓰기)

A writer who waits for ideal conditions under which to work will die without putting a word on paper. 이상적인 작업 환경을 기다리는 작가는 한 단어도 쓰지 못하고 죽을 겁니다. —E. B. White William Strunk Jr.의 The Elements of Style (1918/1920)을 개정·증보(1959)한 것으로 유명한 E. B. White가 문학 계간지 The Paris Review의 1969년 가을호(통권 48호)에 실린 인터뷰 기사에 남긴 […]